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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9 ~30일 [기록용영화리뷰]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인터스테라 : 스티븐스필버그 영화감독..

dewdouble_my_life 2024. 11. 1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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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지금으로부터 약 3년 전 집구석영화감..독이되어 진지하게 영화감상리뷰를 해보았다. 재미없지만 즐겁게 읽어주길바란다.

자몽맛 맥주와 ABC쿠앤크 초코쿠기 과자와 한명숙 피자를 간식으로 영화를 찬찬히 보았다. 이미 봤다고 해도 영상을 보면서 새롭게 느끼는 것이 있을 거라 생각해서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와 '인터스텔라'를 보았다.

l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줄거리와 함께 리뷰작성

사실 이 영화는 중학생? 즈음 추천을 받았지만 10분을 보고 지루하다고 여겨 보지 않았던 영화이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나의 감정적 재미만을 찾는 것을 조금 버리고 영화들을 찾아보게 되었을 때 영화속 월터가 겪는 경험들은 무엇일까 궁금해져서 나도 모르게 손이 갔다. 우선 제목부터가 상상력을 자극하지 않는가? 상상이 현실로 된다니. 어찌보면 어이없지만 요즘처럼 집에서 잘 나가지 않는 우리들의 삶에 참 흥미롭게 다가오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영화의 초반부 월터는 <LIFE>잡지사에서 일하는 필름 관리자로 새로 부임된 이사의 비교질과 그에 당당하게 맞서지 못해 상상으로 치고박고 또한 좋아하는 동료에게 말도잘 못하는 그런 관람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서는 찌질해 보이는 인상이 매우 강하게 들었다. 유명한 사진작가 숀 오코넬의 25번쨰 필름을 표지로 폐간을 압둔 잡지사에서 월터는 25번째 필름을 잃어버리게 되고 이를 찾기 위해서 사진작가를 찾아가면서 용감한 도전을 시작하게 된다. 

영화의 중반부는 사진작가를 찾기 위해서 비행기 표를 끊고 그린란드로 가서 술에 잔뜩 취해버린 조종사의 헬기에 타기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여성이 용감해지기 위한 우주비행사 톰의노래를 부르는 것을 상상하게 된다. 그 소형 비행기를 타고 작은 배를 타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어 상어와 맞닥뜨리게 되는 상황도 발생하고 사진작가를 찾기 위해 아이슬란드로 가서 자신의 어렸을 적 큰 취미였던 보드를 가지고 목적지로 가는 장면은 매우 인상깊었다.

영화 후반부 사진작가인 숀은 매우 희귀한 눈표범을 사진에 담기위해 숨죽이고 있었는데 눈표범이 나타난 순간 사진을 찍지 않았다. 그는 자신을 위해 그 아름다운 장면을 사진으로 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그 순간속에 머물고 싶다고 표현했다. 참으로 아름다운 대사였다. 이후 월터는 지갑을 버리지 않고 가져다준 어머니로 인해 25번째 필름을 새 이사에게 주며 잡지사 회사의 모토를 알고 자부심과  긍지가 있던 자신과 회사동료에게 무례했던 것을  상기시키며 사이다를 날리면서 회사를 나간다. 

어렸을 떄는 멋있고 강렬한 것에만 흥미를 느껴서 이 영화가 재미없게 느껴졌었다. 다시 보게된 지금은 영화에서의 평범한 회사원의 극적인 경험이 흥미롭고 잔잔하게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다. 초반부에서는 약간은 모자르고 찌질해 보였던 월터가 사진작가를 찾기위해 용기를 내어 헬기를 타고 배를 타고 보드를 타서 목적지에 다다르려는 모습들이 새로웠다.  새로 부임한 이사가 월터를 깔보는 시선으로 보며 대하였을 떄 나도 모르게 월터를 과소평가하는 나의 모습에 대해 알게 되었고 보이는 것은 사람에게 있어서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점을 알게 된거 같다. 또한 사람은 평소에도 스스로에게 용기와 사랑을 가지고 살아야 눈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는 인간에게서 존중을 받을 수 있다고 영화를 보게되어 그렇게 느꼈다. 후반부에 월터의 어머니께서 지갑을 버리지 않을 거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꼈다. 월터의 어머니는 그 지갑의 소중함을 아셨을까? 어머니의 영적인 감각은 자식들에게 있어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그리 느껴지도록 슬픔이 느껴지며 그 생각이 어떠함으로 어떠한 경험으로 오는 것인지 알고있어 두배로 느꼈다. 

 

 l 인터스텔라

아름답고 광활하며 두려운 우주와 시공간을 정말이지 가장 잘 표현한 영화가 아닐까 싶다. 지금으로부터 약 7년전, 내가 초등학교 6학년일 때 이 영화를 극장에서 가족과 다같이 보았다. 여전히 잊혀지지는 않는 처음 본 그날이다. 영화에 담긴 깊은 뜻은 알지 못하고 그저 보기만 했지만,내가 믿는 그리스도가 만드신 것을 이렇게 잘 표현하는 것에 있어 여운이 오래 갔다는 것은 잊혀지지 않는다. 돈주고 극장에서 봐야하는 영화 중 하나라고 생각했었다.

시간이 가장 무섭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영화였다. 다른 공간의 차원으로 인해 시간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흐르는 행성에서의 실수로 인해 지구는 23년의 시간이 흘렀다. 쿠퍼의 가족이 어른이 되고 자식을 낳아 비디오를 송신한 장면에서 시간 즉, 지금도 흘러가는 내가 보는 여러가지 장면들이 소중하겠구나 라는 것을 느꼈고, 이 시간은 인간에게는 유한하지만 존재자체만으로는 무한한 두려운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이 영화는 크리스천인 나에게 무언가 크게 느끼게 해주었다. 극중에 브랜드가 말한

"Love is the one thing we’re capable of perceiving that transcends dimensions of time and space.”

사랑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우리가 인지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다.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아름다운 문장이였다.

 

머피가 어렸을 적 느꼈던 유령은 쿠퍼가 사랑으로 5차원인, 영적 세계로 나아간 것 이었다.

결국 모든 것의 정답은 사랑이였던 것.

사랑은 여기있으니 中 "사랑은 여기 있으니 내게 찾아오셨네 그가 먼저 날 사랑하사 아들 보내주셨네"

 

주의 아들이 사랑으로 세상에 오심 같이 영적으로 우리를 사랑으로 돌봄같이 하늘에서 우리를 사랑으로 바라보심같이 모든 것의 해답은 사랑에 있음을 알게 되었다.

사랑은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으며 무엇으로도 나타낼수 없는 무섭고도 완전한 단어이다. 주의 사랑은 가늠할 수 없으며 우리는 그 사랑안에서 살고있음을 알아야한다. 주의 사랑안에서 우리는 주의 자녀임을 알고 이 모든 사실을 믿으며 그 믿음으로 살아야가야한다. -모태크리스천의 소신발언,,

 

유일하시며 가장 위대하신 주의 사랑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광활하며 거대한 영화였다.

이상 진지충의 영화줄거리및 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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